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활동
- ‘어린이를 돕는 어린이’라는 신조 아래, 가난한 선교 지역 교회의 학교 건축, 어린이들의 의료와 교육비 등을 포함하여 그들의 자립을 돕는 데 후원금을 전달합니다.
- 고아원, 장애인들을 위한 집, 보호소 등 시설에 있는 어린이들과 길거리에서 사는 어린이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도움을 받습니다.
Mgr DE FORBIN-JANSON
PARIS (FRANCE) 1785-1844
교황청 어린이전교회는 1843년 프랑스 낭시의 포르뱅장송 주교가 만든 ‘성스러운 어린이’라는 모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교는 중국에 버려진 아기들을 구제하는 데 많은 관심을 쏟았고, 프랑스 리옹에서 폴린과 이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그 결과 전교회가 해외 선교를 도우려는 어른들로 조직되었듯이, 주교는 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모임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1843년 5월 19일, 장송 주교는 프랑스 전 지역에서 새 기구를 조직하고자 첫 모임을 주최했습니다. 주교는 회원들에게 단 두 가지를 요청했습니다. 선교를 위한 짧은 기도와 모금이었습니다. 이 모임은 벨기에, 아일랜드, 이탈리아까지 퍼졌고, 1922년 5월 3일에 비오 11세 교황의 공표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현 복음화부) 산하 기구가 되었습니다.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한국지부는 해방 전 프랑스 선교사들이 ‘성영회’라는 이름으로 조직했으나 사라졌고, 1987년 전교 주일에 다시 설립되었습니다.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활동
후원회원 활동
받은 은혜
하느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저희에게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저희처럼 어린이로서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대로 사셨고
아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저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버지의 뜻을 잘 따르셨습니다.
저희 역시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과,
서로를 사랑하는 일과, 모든 이를 사랑하는 일에
날마다 충실하도록 도와주세요.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주신 모든 것을 돌보는 법과,
그 모든 것을 나눠 쓰는 법을 가르쳐 주시고,
저희에게 기도하는 법과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대로
사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오늘도 내일도 항상 저희와 함께 계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성모 마리아님, 전 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과 특별히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