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김준철 신부 임명
등록일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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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김준철 신부 임명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이 주교회의 사무처장 김준철 신부를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장에 임명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부장 임기는 2016년 3월 26일부터 2021년 3월 26일까지 5년이다.
신임 지부장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1955년 생)는 1986년 서울대교구 사제로 수품되었으며,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선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부터 가톨릭대학교에서 선교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신정동본당 주임신부, 서울대교구 선교국장, 가톨릭교리신학원 원장, 수서동본당 주임신부, 쌍문동본당 주임신부, 돈암동본당 주임신부를 역임하였다. 2015년 3월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 때 3년 임기의 주교회의 사무처장 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비그리스도교 지역의 선교를 위해 교황청에서 설립한 기구로서 전 세계에 지부가 설치되어 있다. 이 기구는 가난한 교회의 복음화를 위한 원조와 성직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교황청 전교회, 교황청 베드로사도회, 교황청 어린이전교회, 교황청 전교연맹 등 4개의 산하 기구를 두고 있다.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는 1957년 조직되었으나 활동이 저조하다가 1965년 재발족되어 윤공희 주교가 지부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한국지부 아래 1965년 전교연맹, 1974년 어린이 전교회가 설립되었으며, 베드로 사도회는 1990년에 설립되었다. ■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약력
출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http://www.cbck.or.kr/bbs/bbs_read.asp?board_id=K1300&bid=13011878) |